| KBS 시간여행 ‘호기심’은 12일(금) 설 특집을 맞아 조선시대의 역사를 찾아가 본다.
비밀을 캐 세상에 알리기 위해 이리저리 찾아다니는 사람을 일컫는 '발쇠꾼 뵤뵤'
'발쇠꾼 뵤뵤'의 첫 번째 물건은 바로 면제배갑! 이는 병인양요(1866) 직후 서양 총의 성능에 맞서기 위해 흥선대원군의 지시로 만들어졌다. 서른 겹의 천으로 이루어진 면제배갑은 신미양요(1871)때 본격적으로 그 성능을 입증했다는데…. 그렇다면, 당시의 면제배갑과, 다시 복원한 면제배갑은 어떤 모습일까?

더 놀라운 것은 면제배갑의 원리가 오늘날의 최신 방탄조끼와 다를 게 없다는 사실! 조선시대 방탄조끼 '면제배갑'의 성능은 과연 어땠을까?! 발쇠꾼 송준근과 함께 비밀의 열쇠를 찾아 나섰다.
훌륭한 업적을 남겼지만, 역사의 뒤편에 감춰져있었던 인물! 조선시대 무혼을 되살려낸 백동수를 만난다.

서얼이라는 신분적 한계를 극복하고, 정조의 친위부대인 장용영의 기틀을 잡으며 조선 최고 무사의 자리에 오른 백동수. 그는 박제가, 이덕무와 함께 ‘무예도보통지’를 편찬한 인물로, 그가 창시한 무예 24기는 현재까지도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이어 밑두리 콧두리 정신(확실히 알기위해 자세히 캐어묻는)으로 개그맨 안상태와 함께 역사 속 최초의 현장을 찾아간다.
우리나라의 외국어열풍은 비단 오늘날만의 일이 아니다. 조선시대에도 종로에 사역원(현재 외국어학교)과 우어청(偶語廳]; 외국어로만 대화하는 회화교실-사역원 부속기관)에서 중국어열풍이 불었다는데….

조선 중인(中人)에게 출세의 관문이자, 꿈의 직업이었던 역관(교사/통역사)! 역관이 되기 위해 치열했던 과정을 알아보고, 오늘날까지 전해져오는 조선시대 중국어 교습책을 통해 당시의 공부법과, 중국어마을에서 쌓은 외국어 실력으로 세계와의 소통을 꿈꾸었던 조선의 모습을 살펴본다.
시간여행 ‘호기심’은 12일(금), KBS 1TV에서 오후7:30~8:25에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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