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는 9월 21일 한나라당 이혜훈의원실에서 제공한 발표를 근거로 "고소득 전문직, 최근 3년간 3조원 탈루"기사에서 전문직들의 매출을 소득으로 표기하는 오류를 되풀이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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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 이혜훈의원 홈페이지 |
기사에서 "이와 함께 국세청이 지난해 전문직의 소득액 신고현황 자료에 따르면 변리사는 1인당 6억5천만원, 변호사는 3억9천만원, 관세사는 3억3천만원, 회계사는 2억7천만원을 신고했고 이들 전문직 대부분은 지난해 수입이 2006년에 비해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라고 썼는데
'소득액'이라고 표기한 부분은 원래 국세청자료에서는 '수입액'(세무회계상 전문용어로서 일반적인 개념으로는 매출액을 의미함)으로 되어 있던 것이었다.
즉 , 기사는 '매출액'='소득액'으로 잘못 표현하고 있다.
또한 '변리사는 1인당 6억5천만원'이라는 부분도 1인당이 아닌 '1개사업자당'으로 바꿔써야 맞다.
결국 '변리사 1개사업자당 매출이 6억5천만원'으로 전달되어야 할 것을 '변리사 1인당 소득이 6억5천만원'으로 적어서 명백히 사실을 잘못전달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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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기사캡쳐 |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미디어펜은 지난 9월 8일 연합뉴스에 기사작성의 문제점을 제기하였으나
(http://www.mediapen.com/nbrd2_view.php?b_id=3&ct_id=380&page=1&sort_num=0)
불과 보름도 지나지 않아서 잘못된 내용을 다시 보도하고 있다.
연합뉴스의 보도이후 파이낸셜뉴스,조선일보 등이 '매출'을 '소득'으로 표기하면서 잇따라 왜곡성 보도를 하였다.
한편 연합뉴스의 담당데스크는 바쁜 일정으로 기사를 송고하다 보면 제3자가 제공한 자료를 검증하지
못하고 원문그대로 보도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또한 미디어펜이 지난 9월 8일경 연합관계자에게 관련기사에 대해 문제제기 한 것을 상기시키며
연합뉴스의 내부전달체계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라고 묻자 기사가 1분단위로 송고되는 바쁜
일정 등으로 제대로 전달되지 않은 것 같다고 얘기하며 미디어펜이 재차 문제제기한 부분에 대해
관련기자들에게 주지시켜 재발치 않도록 하겠다라고 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