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경제원, 대한민국을 긍정하는 청년단체들의 사업발표회 개최

[미디어펜=김규태 기자] 지난 21일 자유경제원 리버티홀에서 대한민국의 내일, 대한민국의 긍정을 만들어가는 청년단체들의 사업발표회가 열렸다.

평등보다 자유, 집단보다 개인, 공익보다 사익, 우울한 수저계급론이 아니라 책임 있는 자유 등 대한민국의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는 청년들이 참석하여 지난 2015년의 사업프로젝트를 돌이켜보며 반추하는 자리였다.

자유경제원은 ‘성장과 도전을 삶의 에너지로 날아오르는 청년 어벤져스’라는 주제로 청년단체들의 노력과 결실을 정리하고 발표하는 자리, 심사하고 수상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서류 심사를 거친 각 단체가 자율 형식으로 프레젠테이션 발표에 임했으며, 참석한 각 청년단체들은 구체적인 사업 소개에 집중했다.

1등 미제스상을 수상한 ‘청년이여는미래’는 ‘내가 생각하는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청년이여는미래는 “민주주의 보드게임 교실, 청년 일자리 속사정 프로젝트, 자서전 프로젝트 등을 통해 젊음과 소통이라는 긍정적 가치로 미래를 만들고자 했다”라면서 “너와 나의 연결고리와 현장에서의 문제 해결 제안을 통해 청년 NGO의 꿈을 펼쳤다”라고 발표했다.

2등 하이에크상을 수상한 ‘한국대학생포럼’은 ‘행동하는 지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한국대학생포럼은 “현대사기행, 안보캠프, 학술포럼과 독서토론을 지속하면서 나쁜교육과 안보허점, 포퓰리즘이라는 나쁜정치에 반대해왔다”면서 “최근에는 노동개혁 촉구 기자회견 및 고용세습 규탄 등 노동입법을 촉구하는 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3등 프리드먼상을 공동수상한 대한민국청년대학생연합과 북한인권학생연대는 각각 ‘좋은 일자리 독점 반대-폭력집회 반대-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역사’와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플랫폼’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외에 참가한 경제진화연구회, 자유인문학회, YLC는 각각 ‘정기 월말 토론회 및 북콘서트’와 ‘명저를 통한 눈높이 교육’, ‘시장경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 교육과 공유’를 주제로 지난 1년간의 사업을 돌아보았다. 

   
▲ 지난 21일 자유경제원 리버티홀에서 대한민국의 내일, 대한민국의 긍정을 만들어가는 청년단체들의 사업발표회가 열렸다. 평등보다 자유, 집단보다 개인, 공익보다 사익, 우울한 수저계급론이 아니라 책임 있는 자유 등 대한민국의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는 청년들이 참석하여 지난 2015년의 사업프로젝트를 돌이켜보며 반추했다./사진=자유경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