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기자] 화요일이자 어린이날인 5일 오늘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늘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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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완연한 봄날씨…'무료개방' 오늘은 어린이날 가볼만한곳은? |
기상청 오늘의 날씨예보(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이에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오늘 오후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강원도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중부지방에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내일(6일)은 일본 남쪽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구름이 많아지는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는 차차 흐려져 밤부터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모레(7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날씨가 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내일은 서해와 남해상, 모레는 전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한체육회가 어린이날 가볼만한곳을 마련해 주목된다.
오늘 어린이날을 맞아 13세 미만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관내 어린이와 학부모 등 주민들이 참여하는 ‘어린이 한마당 대축제’를 진천선수촌에서 연다.
어린이날 가볼만한곳 가운데 하나인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무료 개방 행사는 이날 아침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격 국가대표 김장미 선수 등이 참가하는 훈련장 설명 및 사인회 행사를 비롯해 사생대회, 태권시범단, 훌라후프, 가족제기차기, 줄넘기, 다트, 투호놀이, 비누방울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