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고이란기자] ‘시장경제 창달 인터넷 정론지’ 미디어펜(www.mediapen.com)과 자유경제원이 21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2015 신성장동력 플러스 포럼: 경제대도약 창조경제는 기업이다’를 개최했다.

   
▲발언하는 좌승희 미디어펜 회장. /사진=고이란기자

이 자리에서는 ‘저성장, 고령화’ 등 현재 한국경제가 처한 위기 상황 속에서 창조경제로의 전환을 통해 기업과 산업생태계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또 ‘제 2의 한강의 기적으로 언급되는 ‘대동강의 기적’을 통해 한반도의 통일을 완성할 수 있는 방법도 활발하게 공유되는 시간이었다. 

   
▲ 사진=고이란기자

오전 세션에는 ‘한국경제의 미래, 벤처밸리 전문가 7인에 가능성을 묻다’를 주제로 특별좌담이 펼쳐졌다.

좌담에는 윤창현 시립대 교수, 좌승희 미디어펜 회장, 김진형 국가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소장, 이민화 KAIST 교수, 강시우 창업진흥원 원장, 박용린 자본시장연구원 금융산업실장, 김영만 중소기업중앙회 산업지원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민화 카이스트 교수는 “효율은 조직이 클수록 높아지고 혁신은 조직이 클수록 약해지고 있다”면서 “우리나라에는 성장과 일자리를 살릴 수 있는 성장형 인수합병(M&A)가 빠져 있다”고 지적했다.

   
▲ 사진=고이란기자

박용린 자본시장연구원 금융산업실장은 “기업공개(IPO)시장이 활성화시켜서 전문투자자의 투자와 자금회수를 원활하게 만들어야 한다”며 “규제에 대해 근본적인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