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기자] “자유의 적에게는 관용을 베풀 필요 없다”, “교학사 교과서를 잊지 말자”, “검정 국사교과서 어떻게 편향되어 있나”, “국사학자들만 모르는 우리 근현대사의 진실”, “학자들이 뽑은 최악의 역사왜곡 사례 15선”, “국사 시험문제에 나타난 역사 왜곡 실태”, “발간되지도 않은 역사 교과서를 '친일·독재 미화 교과서라 비판하는 문재인과 새정치민주연합, 국사학자들”, “학생들은 반(反)대한민국 교과서의 희생양이었다.”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방침 이후, 좌편향된 역사교과서의 뿌리를 뽑겠다는 움직임이 거세게 일어나고 있다. 역사학자들에게만 역사를 맡길 수 없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역사교과서 국정화는 정부가 앞서 발표했고 당정이 함께 협력하고 있지만, 이를 지원하는 시민사회의 중심에는 자유경제원이 있다. 자유경제원은 역사교과서 국정화 방침과 더불어 ‘국사교과서 실패’ 연속세미나를 10월 한달 간 7차에 걸쳐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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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희경 자유경제원 사무총장./사진=미디어펜 |
12일, 14일, 19일, 21일, 22일, 27일, 29일 등 연속으로 열리는 자유경제원 세미나는 대다수 국사학자들만 모르는 우리 근현대사의 진실, 기존 검정 역사교과서가 어떻게 좌편향되어 있나, 최악의 역사왜곡 사례 15선, 시험문제에 나타난 국사 왜곡 실태, 반(反)대한민국 교과서의 희생양이 된 학생들, 학부모들이 바라보는 자녀들의 역사 인식, 역사학자에게만 역사를 맡길 수 없는 이유를 밝힌다.
자유경제원은 민족주의 나르시즘, 국수주의, 민중사관에 사로잡힌 기존 국사학계를 통렬히 비판하고 이와 관련된 논의의 장을 펼친다.
자유경제원의 국사교과서 실패 연속세미나를 기획한 이는 현진권 자유경제원 원장과 전희경 사무총장이다. 특히 전 총장은 새누리당 역사교과서개선특위 원외인사로 합류한 이후, 13일 ‘역사교과서 국정화’ MBC 백분토론 출연, 15일 새누리당 긴급 정책 의원총회 강연 등을 통해 이번 국정교과서 이슈에서 뜨거운 인물로 떠올랐다.
역사교과서 국정화가 불가피함을 설명하는 논리정연한 언사와 문제제기를 통해 전 총장은 권희영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양동안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좋은교과서만들기시민연대 대표), 박성현 뉴데일리 주필과 더불어, 교과서 국정화를 반대하는 이들로부터 ‘공공의 적’이다.
향후 자유경제원은 23일 출범한 좋은교과서만들기시민연대와 더불어 (자유사관이 아니라 민중사관에 입각하는 등) 좌편향에 치우친 현재의 검정체제 국사교과서를 배제하고 좋은 교과서, 정직한 교과서, 올바른 국정교과서를 위한 시민사회 역량을 조성하는 데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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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정교과서? 답은 국정교과서!" 자유경제원은 10월 한달 간 민족주의 나르시즘, 국수주의, 민중사관에 사로잡힌 기존 국사학계를 통렬히 비판하고 이와 관련된 논의의 장을 펼친다./사진=자유경제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