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가 선임한 김도인, 최기화 두 명의 신임 방문진 이사에 대해 언론노조 진영이 강한 비토를 놓고 있다. 이유는 첫째 MBC 보도 공정성을 훼손한 편향인사라는 것, 둘째 ...
허익범 특검팀이 김경수 경남지사를 6일 소환하면서 드루킹 일당의 불법 댓글 조작 사건 수사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김 지사가 자동화프로그램 킹크랩 시연회를 참관했는지 여부에 따른...
공영방송 이사 선임 실패를 반복해왔던 자유한국당이 이번에도 실수를 되풀이할지 모르겠다는 불안감이 엄습해온다. 한국당 김병준 비대위 행보를 보면 더욱 그렇다. 김 비대위원장이 한국당...
단언컨대 자유한국당의 현 위기는 당 대표 권한대행 김성태의 고약한 표리부동 탓이다. "모든 걸 내려놓겠다" "한줌도 안 되는 보수당 권력을 두고 아웅다웅하는 추한 모습은 더 이상 ...
유명세를 탄 작품이 선뜻 떠오르지 않는 국내 어느 유명 시인이 노벨상 만년 후보였다는 사실은, 대개의 분야에서 그렇듯 국제상이나 국제적으로 발표된 수치가 가진 빛 좋은 개살구의 이...
김기식 전 금융감독원장 등 몇 몇 사건으로 이미지를 구겼지만 참여연대는 우익세력에게 일종의 모범 사례라는 건 분명해 보인다. 지금은 지나치게 권력화 돼 위선과 탐욕의 이미지가 없지...
자유한국당이 '불공정 보도 신고센터'를 최근 설치하기로 했다고 한다. 1일 방송뉴스에서 사라진 드루킹 등 현안을 감추는 문재인 정권 방송사들 공정성 실태를 진단하는 간담회를 개최한...
미국의 독립 언론인 이지 스톤(I. F. Stone:1907~1989년)이 남긴 유명한 말이 있다. "모든 정부는 거짓말을 한다. 하지만 관리들이 거짓을 유포하면서 자신들도 그것을...
양승동 KBS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오늘날 KBS가 어떤 지경까지 와 있는지 정확한 단면을 보여준 사례였다. 양승동은 청문회에서 사장 자리를 반드시 쟁취하겠다는 집념을 드러낸 ...
MBC 출신 최승호 뉴스타파 PD가 만든 '공범자들' 상영을 앞두고 전현직 MBC 사장, 간부들이 상영금지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제기했다. 공범자들에 담긴 내용 중 상당 부분이 허위...
민노총 산하 언론노조 세력이 자신들의 적대세력을 향해 흔히 비난하는 논리가 지면과 방송의 사유화다. 조선일보나 동아일보와 같은 소위 보수언론이나 KBS와 MBC 같은 방송사들이 자...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의 몸통인 태블릿 PC는 예상했던 대로 역시 최순실의 것이 아니었다. 7일 국회 국정조사 청문회에 나온 최순실의 측근 고영태는 "최순실이 태블릿 PC를 사용하는...
나라꼴이 엉망진창이다. 제1야당과 이 당 대표라는 사람은 박근혜 대통령을 핑계로 틈만 나면 유어비어를 만들어 무책임하게도 국가를 혼란의 구렁텅이로 밀어 넣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추...
이제 이 땅의 정치세력과 언론의 국정농단을 저지하기 위해 국민이 나서야 할 때가 됐다. 지난 주말 도심에 모인 세력이 반박근혜 촛불을 들었다면 이제는 그보다 훨씬 더 많은 보통의 ...
연일 주요신문사 인터넷판은 최순실이라는 한 민간인 관련 기사로 뒤덮여 있다. 지난 22일 한겨레신문은 최씨 한마디에 청와대가 대한항공 인사까지 개입했다는 기사, 경향신문은 최씨가 ...
박근혜 대통령을 '사냥하는' 정치세력과 언론의 광기가 극을 향해 치닫고 있다. 박 대통령이 자신의 40년 지기인 최순실씨에게 한때 연설문에 대해 조언을 구하고 도움을 받은 것을 두...
조선일보가 김대중 정권으로부터 극도의 압박을 받고 있을 때인 2002년 5월 11일의 일이다. 김대중 당시 조선일보 편집인은 슬로베니아에서 열린 국제언론인협회(IPI) 총회에 참석...
조선일보 독자권익보호위원회가 10월 10일 정례 회의에서 조선일보 한 달 동안 나간 보도에 대해 평가하고 토론했다는 기사를 읽었다. 토론에서 지적이 나왔다는 내용들은 이거다. ['...
며칠 전 조선일보가 윤리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이 신문이 밝힌 위원회 출범 목적은 이렇다. "조선일보사는 송희영 전(前) 주필 사임 및 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 시행을 계기로 독자...
17세기 스페인 작가 세르반테스의 소설 '돈 키호테'의 주인공 돈키호테가 떠올랐다.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장관의 회고록 논란에 대처하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이 말과 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