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증 자료 공개"…故 김새론 유족, 김수현 '미성년자 교제' 의혹 기자회견
2025-03-26 21:35:00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故 김새론의 유족이 김수현의 미성년자 교제를 주장하며 기자회견에 나선다.
26일 유족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부유 부지석 변호사는 27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서초구 스페이스쉐어강남역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부 변호사는 "김수현이 김새론과 미성년자 당시부터 교제했다는 사실에 대한 입증 자료를 공개하고, 유족에 대한 무분별한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법적 대응과 관련해서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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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골드메달리스트, 故 김새론 SNS |
앞서 김수현은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인 2016년부터 약 6년간 교제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유족들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두 사람의 스킨십 사진과 주고받은 문자, 편지 등을 공개한 것.
이에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수현은 김새론이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사귀었다"며 미성년자와의 교제는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반박했다.
또 김수현이 바지를 벗고 있는 사진을 공개한 '가로세로연구소'와 유족, 김새론의 이모라고 주장한 A씨 등을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