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 야구대표자가 다시 돌아왔다! 야구에 진심인 구단 대표들의 끝장토론 예능, 티빙 오리지널 '야구대표자: 덕후들의 리그' 시즌2

오는 30일 첫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야구대표자: 덕후들의 리그' 시즌2는 야구 덕후들을 대신해 10명의 대표자가 구단별 선수, 구장, 문화를 낱낱이 파헤치며 난장토론을 펼치는 본격 토론 예능이다. 야구를 향한 애정 하나로 똘똘 뭉친 10명의 대표자들이 다시 한 자리에 모여, 팀에 대한 자부심과 구단에 얽힌 이야기들을 시원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이번 시즌에는 지난 시즌을 함께한 멤버부터 새롭게 합류한 얼굴까지, KBO리그 10개 구단을 대표하는 '야덕' 멤버들이 총출동해 더욱 끈끈해진 케미스트리를 자랑한다. KIA 타이거즈의 윤석민, 삼성 라이온즈의 우디, LG 트윈스의 윤박, 두산 베어스의 유희관, KT 위즈의 하승진, SSG 랜더스의 지상렬, 롯데 자이언츠의 이대호, 한화 이글스의 매직박, NC 다이노스의 김동하, 키움 히어로즈의 신재영까지, 각 팀을 대표하는 찐팬들이 참여해 극강의 시너지를 예고한다.

특히 눈길을 끄는 건 배우 윤박의 합류다. LG 트윈스의 열혈 팬으로 소문난 그는 매 토론마다 남다른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내며, 스튜디오의 열기를 더욱 달굴 전망이다.

여기에 또 하나의 볼거리. 엄지윤이 직접 각 구단의 구장을 방문해 현장의 분위기와 비하인드를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엄지윤은 구단 직원으로 변신해 팀 운영을 들여다보는가 하면, 팬 문화까지 몸소 체험하며 야구장의 이면을 다채롭게 보여준다.


   
▲ 사진=티빙 오리지널 '야구대표자: 덕후들의 리그' 시즌2, Apple TV+ '더 스튜디오' 포스터


▲ 티빙 프리미엄으로 즐기는 Apple TV+ 신작! 세스 로건 주연의 Apple TV+ 코미디 시리즈 '더 스튜디오'

지난 26일 티빙 ‘Apple TV+ 브랜드관’을 통해 전 세계 동시 공개된 Apple TV+ '더 스튜디오'는 제32회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 영화제(South by Southwest·SXSW Film & TV Festival 2025)의 개막작으로 선정되며 일찍이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기대작이다. 할리우드 대표 코미디 스타 세스 로건이 주연, 제작, 각본, 연출, 총괄 프로듀서까지 참여해 특유의 유머와 인간미를 녹여낸 또 하나의 '세스 로건표 코미디'를 탄생시켰다.

'더 스튜디오'는 한평생 영화를 향한 열정을 지닌 주인공 매트 레믹(세스 로건)이 위기에 빠진 콘티넨털 스튜디오의 대표 자리에 오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예술과 상업,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는 매트의 고군분투를 유쾌하게 그려낸 '더 스튜디오'는 내부의 권력 다툼과 경영진 간의 이해관계 충돌 속에서 이상을 지키려는 한 인물의 분투를 통해 영화 산업의 치열한 이면을 색다른 시각으로 조명한다.

여기에 에미상, SAG(미국배우조합상), 골든글로브를 수상한 캐서린 오하라를 비롯해, 캐서린 한, 아이크 바린홀츠, 체이스 수이 원더스 등 개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들이 대거 가세, 빈틈없는 연기 앙상블을 완성했다. 또한 매 에피소드마다 브라이언 크랜스턴, 케일라 몬테로소 메히아, 드웨인 퍼킨스 등 아카데미상과 에미상을 수상한 배우들이 특별 출연해 다채로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더 스튜디오'는 티빙 'Apple TV+ 브랜드관'에서 오는 5월 21일까지 매주 한 편씩 순차 공개된다. 이번 동시 공개를 기념해 오는 6월 25일까지 티빙 전 이용자를 대상으로 '더 스튜디오' 1화를 시청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 세상에 없던 '이혼보험'의 탄생, 당신의 제2의 인생을 응원합니다! tvN '이혼보험'

tvN '이혼보험'은 최고의 브레인만 모여 있다는 보험회사 혁신상품개발팀에서 이 시대 가장 핫한 재난인 이혼에 대처하기 위한 이혼보험 상품을 선보이며 벌어지는 순수 보장형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다.

결혼처럼 이혼도 하나의 선택일 뿐이라는 시선 아래, '이혼보험'은 이별 이후의 삶에 주목한다. 상처를 가리고 숨기기보다, 서로의 경험을 통해 이해하고 성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따뜻하고 위트 있게 그려낸다. 이혼을 수치화하고, 보험으로 설계한다는 독특한 발상은 물론, 한 번쯤 상상해봤을 법한 현실적 디테일이 공감대를 형성한다.

연출은 영화 '킬링 로맨스'로 감각적이고 위트 있는 스타일을 보여준 이원석 감독이, 극본은 '어사와 조이', '훈남정음', '탐나는도다' 등 개성 있는 서사를 선보여온 이태윤 작가가 맡아 기존 로코의 문법에서 한 발 비켜선 새로운 스타일의 작품 탄생을 예고한다.

이동욱, 이주빈, 이광수, 이다희까지 믿고 보는 배우들의 만남도 기대를 모은다. 감정에 솔직한 인물 노기준 역을 맡은 이동욱, 맑고 단단한 내면을 지닌 강한들 역의 이주빈, 감정선과 코미디를 넘나드는 이광수의 안전만, 자유롭고 명확한 성격의 전나래를 연기한 이다희까지. 각자 결이 다른 인물들이 만나 때로는 부딪히고, 때로는 위로하며 이야기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 사진=tvN '이혼보험',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지구별 잡학사전: 지중해', KBS '더 시즌즈: 박보검의 칸타빌레' 포스터


▲ 지중해 뱃길 따라 펼쳐지는 인문·과학·건축·문학의 무한 수다 항해!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지구별 잡학사전: 지중해'

'잡학 토크'의 진수를 보여준 '알쓸신잡' 시리즈가 이번엔 지중해로 떠난다.

오는 31일 공개되는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지구별 잡학사전: 지중해'는 지중해 뱃길 따라 유럽 여러 도시를 여행하며 건축, 과학, 우주, 자연사, 인문, 문학 등 서로 다른 시각으로 펼쳐지는 잡학박사들의 무한 토크를 담는다.

이번 시즌 '알쓸별잡: 지중해'에는 반가운 얼굴과 새로운 박사들이 어우러져 더 풍성해진 지적 탐험이 펼쳐진다. 건축가 유현준, 물리학자 김상욱, 천문학자 심채경이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뭉쳤고, 여기에 과학 커뮤니케이터 이정모, 로마법 전문가 한동일, 시인 안희연이 새롭게 합류했다.

도시를 대표하는 건축물을 직접 소개하는 유현준, 그림 속 과학을 짚어내는 김상욱, 점성술과 우주를 연결하는 심채경, '공룡 러버'답게 과학적 호기심을 쉴 틈 없이 던지는 이정모, 법과 인문학을 흥미롭게 풀어내는 한동일, 그리고 시인의 시선으로 풍경을 담아내는 안희연까지. 여섯 명의 박사들은 매 회차마다 새로운 시선과 관점으로 지중해를 해석하며 보는 이들의 지적 감수성을 자극한다.

진행은 '알쓸범잡' 이후 3년 만에 돌아온 윤종신과 새롭게 합류한 배두나가 맡는다. 윤종신은 여전히 노련하고 유쾌하게 대화를 이끌고, 배두나는 새내기 MC다운 신선한 시선과 넘치는 호기심으로 '질문 많은 동료 여행자'로서의 매력을 더한다.

▲ 박보검이 이끄는 감성 음악 토크쇼 KBS '더 시즌즈: 박보검의 칸타빌레'

KBS '더 시즌즈'가 일곱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더 시즌즈'는 매 시즌 새로운 아티스트가 진행을 맡아 다양한 음악 세계를 펼쳐온 심야 음악 토크쇼로 이번에는 배우 박보검이 MC로 나서 한층 깊어진 음악과 이야기를 선보인다.

박보검은 '더 시즌즈' 최초의 배우 MC로 이번 시즌을 이끈다. 프로그램명 '칸타빌레' 역시 박보검이 직접 지을 만큼, 이번 시즌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노래하듯이'라는 뜻을 지닌 음악 용어 '칸타빌레'처럼, 음악과 함께하는 이 시간이 시청자에게도 잔잔한 위로와 따뜻한 여운으로 남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더 시즌즈'는 박재범, 최정훈, 악뮤, 이효리, 지코, 이영지 등 개성과 장르가 뚜렷한 아티스트들이 이어온 시즌제 음악 프로젝트다. 라이브 공연과 진솔한 토크가 어우러진 구성으로 꾸준한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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