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 2007년생 박승수와 '프로' 계약…박승수 "제게 최고의 팀은 수원"
2025-04-01 19:25:09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수원 삼성이 차세대 기대주 박승수와 정식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수원 구단은 1일 공식 SNS를 통해 박승수와 프로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2007년생 박승수는 수원 유스팀에서 성장한 유망주 '영건'이다. 지난 2023년 7월 만 16세에 수원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고 2024년 6월 코리아컵 16강 경기를 통해 데뷔전을 치렀다. 데뷔전에서 어시스트로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고, 3경기째 출전한 안산 그리너스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려 K리그 최연소 득점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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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 삼성과 프로 계약을 맺은 박승수. /사진=수원 삼성 공식 SNS |
박승수는 이번 시즌 K리그2 한 경기를 뛰었고 코리아컵 2라운드 서울이랜드전에 교체 출전했다.
프로 계약을 마친 박승수는 구단을 통해 "초등학생 때부터 있던 팀에서 프로 계약까지 하게 되어 정말 영광입니다. 저에게 대한민국 최고의 팀은 수원입니다. 승격만 보고 달려가겠습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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