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결식아동 급식카드 배달사업 업무협약
2025-04-03 14:13:03 | 백지현 기자 | bevanila@mediapen.com
[미디어펜=백지현 기자]신한은행은 3일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동 소재 인천광역시청에서 인천광역시·초록우산과 함께 결식아동 급식카드 배달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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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동 소재 인천광역시청에서 신한은행·인천광역시·초록우산이 함께 결식아동 급식카드 배달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상혁 신한은행장(왼쪽),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가운데),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사진=신한은행 제공. |
인천광역시는 아동급식카드 관련 설문 조사를 진행했으며, 응답자의 85% 이상이 배달앱에서 사용을 희망한다는 조사결과로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배달앱 ‘땡겨요’에 아동급식카드 결제 기능을 탑재했으며, 인천광역시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18세 미만 아동들은 아동급식카드를 '땡겨요'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초록우산은 신한은행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땡겨요 상품권’을 구입·운영해 취약 계층 아동을 지원할 예정이며, 인천광역시는 배달서비스 홍보 및 사업을 총괄 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땡겨요’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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