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의 2025시즌 초반 돌풍을 주도한 황선홍 감독이 시즌 첫 'flex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고 한국프로축구연맹이 9일 발표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전은 2, 3월 치른 6경기에서 4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같은 기간 K리그1 12개 팀 가운데 최다 승점(13점)과 최고 승률(75%)을 기록했다.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대전은 1라운드 포항전에서 3-0으로 대승하며 새 시즌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이어 대전은 2라운드 울산전에서 0-2로 패했지만, 3라운드 수원FC전 1-0 승, 4라운드 대구전 2-1 승, 5라운드 제주전 3-1 승을 거두며 3연승을 내달렸다. 3월 마지막 주에 열린 6라운드 광주전에서는 1-1 무승부로 4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가며 K리그1 선두를 지켰다.

특히 대전은 1~6라운드에서 총 10골을 터뜨리며 같은 기간 K리그1 팀 가운데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주민규, 최건주, 신상은 등 다양한 선수들이 득점 행진에 가세하며 막강 화력을 선보였다.

대전의 2, 3월을 성공적으로 이끈 황선홍 감독은 뛰어난 리더십과 지도력을 인정받아 'flex K리그 이달의 감독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황선홍 감독에게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제작한 기념 트로피와 상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flex는 한국프로축구연맹과 2023년부터 K리그 공식 HR 파트너십을 체결한 국내 유일의 HR 플랫폼 기업으로, K리그 경기장 내 통합 광고와 'flex 이달의 감독상', 'K리그 아카데미 HR 교육 과정' 등 다양한 공동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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