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정몽규 회장과 제55대 대한축구협회 새 집행부 주요 임원들이 10일 오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 모여 상견례 자리를 가졌다.
신임 김승희 전무이사를 비롯해 이용수 부회장, 신태용 부회장, 김병지 부회장, 신정식 부회장과 현영민 전력강화위원장, 이장관 기술위원장, 김현태 대회운영위원장, 문진희 심판위원장, 위원석 소통위원장, 김윤주 윤리위원장, 김광준 의무위원장, 전한진 국제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날 상견례에는 회장, 부회장, 위원장 중 총 14명이 자리했다.
|
 |
|
▲ 상견례에 참석한 제55대 대한축구협회 집행부 주요 임원들. /사진=대한축구협회 |
이어 이날 오후에는 김승희 전무이사를 비롯해 이용수 부회장과 위원장들이 기술본부, 경영본부, 축구종합센터 담당 부서의 현안 브리핑을 받았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9일 제55대 집행부를 구성하고 명단을 발표했다. 현직 감독인 김승희 전무이사는 35년간 근무한 대전 코레일에서 감독직 인수인계 및 사직 절차를 마친 뒤 협회 전무 업무에 좀 더 본격적으로 착수할 예정이다.
한편 앞으로 U-23 대표팀 감독 선임이라는 현안이 있는 전력강화위원회를 비롯해 개별 위원회들은 각각 위원 구성 업무에 들어간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