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19개국서 접속 매체에 따라 최적 적용되는 반응형 웹 도입

[미디어펜=김재현 기자] 신한은행은 해외 현지 고객들을 위한 인터넷 뱅킹 업그레이드와 글로벌 포탈 사이트를 구축헤 20일 베트남과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신한은행이 진출한 전 국가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 신한은행은 해외 현지 고객들을 위한 인터넷 뱅킹 업그레이드와 글로벌 포탈 사이트를 구축해 지난 20일 베트남과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신한은행이 진출한 전 국가에 적용할 예정이다./신한은행

이번 글로벌 비대면 채널 2.0업그레이드는 △사용자 중심의 반응형 웹 구현  △국내 수준의 인터넷 뱅킹 서비스제공 △글로벌 환경에 부합된 보안성 강화 △현지 통신 인프라 상황에 맞는 스마트뱅킹 속도개선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올해 개설 또는 개설 추진중인 멕시코, 필리핀, UAE, 호주 및 인도네시아 등을 포함한 전 세계 19개국 인터넷 뱅킹에 적용될 예정이다.

해외 현지 고객들은 PC, 모바일 등 이용 매체에 따라 최적 적용되는 반응형 웹 기술을 통해 사용자 친화적이고 편리성이 강화된 인터넷 뱅킹 이용이 가능하며 새로 구축되는 글로벌 포탈 사이트(www.shinhanglobal.com)를 통해 19개국 140여개 점포를 연계한 글로벌지원데스크 등 다양한 고객 상담 및 지원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비대면 채널 개편을 통해 현지 고객에 대한 다양한 금융 니즈가 충족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금융서비스의 확대 적용을 통해 글로벌 신한은행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진출 국가별로 현지에 특화된 다양한 비대면채널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글로벌자금관리서비스(GCMS), 글로벌 통지 서비스(Smail) 등의 개발을 통해 글로벌 핀테크 은행으로서 위상 정립을 위한 로드맵을 일관성 있게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