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최초 은행-캐피탈 협약 '중금리 대출상품'
[미디어펜=김재현 기자] 농협은행(은행장 김주하)은 4일 'NH EQ(Easy&Quick)론'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NH EQ(Easy&Quick)론'은 농협은행과 농협캐피탈 간 협약 상품이다. 직업이나 소득에 관계없이 최대 1000만원까지 1년 이내 이용 가능한 개인 소액대출 전용 상품이다.
농협캐피탈의 실시간 보증서 발급 정보를 이용하여 신속한 대출 상담이 가능하고, 직업이나 소득서류가 필요하지 않아 프리랜서나 주부도 쉽게 신청이 가능하다. 중도상환수수료가 없어 대출 상환이 자유로운 것이 특징이다.
대출 신청은 영업점에서 할 수 있다. 고객의 편의를 위해 12월 하순부터는 영업점 방문 없이 인터넷 및 모바일을 통해서도 대출 신청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농협은행 이임훈 상품개발부장은 "이번차 출시된 NH EQ론을 통해 그 동안 은행 대출 창구의 문턱이 높았던 고객들도 편리하게 농협은행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NH농협 인터넷뱅킹 홈페이지(banking.nonghyup.com) 또는 가까운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