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재현 기자]삼성생명이 지난 5일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전국의 에너지 빈곤층에게 전달될 연탄 10만4000장을 기증하고, 고객들과 함께 그 연탄을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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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생명 임직원들과 고객들이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거주 에너지 빈곤층에게 직접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삼성생명 |
이번에 기증된 연탄은 삼성생명이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했던 '자산진단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 10명당 1장씩을 적립해 모은 것이다.
삼성생명은 '자산진단 캠페인'을 시작하면서 이 같은 방침을 밝힌 바 있는데, 고객들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104만명의 인원이 '자산진단 캠페인'에 참여해 10만4000장에 달하는 연탄을 모으게 됐다.
자산진단 캠페인은 삼성생명이 자체 개발한 고객용인 통합자산분석 시스템을 통해 4대 인생자산인 보장·은퇴·금융·상속자산에 대한 분석을 제공하는 고객 캠페인이다.
한편 삼성생명은 같은 날 노원구 상계동 일대에서 기증한 연탄중에서 5000장을 연탄이 필요한 가정에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도 펼쳤다. 특히 이번 봉사에는 페이스북, 블로그 등 삼성생명의 SNS를 통해 이번 연탄 나눔 봉사취지에 공감한 100여명의 일반 고객들이 함께 해 봉사활동의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