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프랑스와 스페인 사이에 있는 안도라 공국에 한국 명예영사관이 문을 열었다.
11일(현지시간) 안도라 공국 오르디노에서 조르디 나달 주안도라 명예영사, 조르디 알코베 안도라 행정교통통신장관, 황경태 주스페인대사관 공사참사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이 열렸다.
정부는 앞서 지난 5월 한국-안도라 수교 20주년을 기념해 안도라와 경제 협력을 강화하고 한국민 보호를 위해 나달 씨를 명예영사로 임명했다.
나달 명예영사는 안도라 내 유일한 정보통신기업인 안도라 텔레콤 사장이다.
스키와 면세쇼핑으로 유명한 안도라에는 연간 300명가량의 한국인이 방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