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재현 기자] 한국은행이 이달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1.5%로 유지키로 했다.
14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달 기준금리를 7개월째 동결했다.
연초부터 중국 증시 불안 암운이 신흥국으로 드리우고 있고 저유가 행진도 지속되고 있다. 여기에 북한 4차 핵실험에 따른 추가제재가 예고돼 있으면서 대내외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
여기에 올해 가계, 기업부채를 잡기 위한 총력전을 펼쳐야 하는 정부로서는 금리 정상화에 대한 섣부른 판단을 자제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다소 낮출 것이란 예측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