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원숭이처럼 넘치는 끼와 재주로 새로운 활력 돼 주길 당부
[미디어펜=김재현 기자] 조용병 신한은행장은 20일 경기도 기흥 연수원을 방문해 입문연수를 받고 있는 신입행원들을 격려하고 자유로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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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병 신한은행장(왼쪽에서 두번째)과 신입행원들이 경기도 기흥 소재 신한은행연수원에서 함께 걸으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신한은행 |
이날 조 행장은 은행생활 선배로서 지난 30여년 간 금융인으로 살아오면서 느끼고 경험했던 바를 허심탄회하게 전달했다.
조 행장은 입문연수의 의미와 신한은행의 역사, G.P.S. Speed-up 등을 설명하며 "신한문화를 깊이 체화해서 선배들이 일구어 온 신한을 앞으로 더 크게 발전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조 행장은 새롭게 출발하는 신입행원에 대한 조언을 B.E.S.T.로 묶어서 전했다. △기본적인 업무 역량부터 차근차근 다지고(Basic) △투철한 윤리의식으로 항상 정도(正道)를 걸으며(Ethics) △작은 일이라도 의미를 부여하며 정성을 다하는 가운데(Small), △젊음과 패기로 모든 일에 과감히 도전하라(Try)"고 강조했다.
끝으로 "원숭이의 해에 본격적인 은행 생활을 시작하는 만큼 재주많고 영민한 원숭이처럼 마음껏 끼와 능력을 발휘해 은행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긴 호흡으로 멀리 보면서 하루하루 충실하게 보내라"는 말로 대화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