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라자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로코조이 인터내셔널은 비전브로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정통 판타지 RPG '드래곤라자'가 서비스 후 약 열흘 만에 매출순위 13위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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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코조이 인터내셔널 정통 판타지 RPG '드래곤라자' |
드래곤라자는 지난 11일 구글 플레이 출시 직후 매출순위 23위로 진입, 19일 기준 13위를 달성했다. 출시 9일만에 5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로코조이 측은 "이 같은 인기는 원작의 세계관과 탄탄한 스토리라인을 게임에 자연스럽게 녹여내고 상상 속의 캐릭터를 높은 퀄리티로 구현해 원작 팬들의 향수를 강하게 자극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정통 액션 RPG로서 다양한 전투 콘텐츠와 경쾌한 타격감을 느낄 수 있어 액션장르를 선호하는 유저들의 취향까지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이재원 로코조이 인터내셔널 게임사업본부장은 "오랜기간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드래곤라자는 원작이 보유한 높은 인지도와 로코조이 인터내셔널의 기술력이 결합된 결과물로 의미 있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큰 관심과 사랑을 보여준 유저들에게 감사드리며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와 운영관리로 점점 발전하는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미디어펜=이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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