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이상 급등세를 보이다 전일 하한가로 추락했던 코데즈컴바인의 주가가 승세다.

18일 오전 9시9분 현재 코데즈컴바인은 전일 대비 4.36% 오른 10만300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3일 상한가를 찍으며 급등하기 시작한 코데즈컴바인 주가는 15일까지 551% 가까이 급등한 바 있다. 하지만 한국거래소가 증권사에 거래 관련 계좌 정보를 요청하는 등 조사를 시작했다는 소식에 전일 하한가로 추락했다. 금융당국은 속칭 '검은머리 외국인'의 주가조작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코데즈컴바인을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예고했다. 앞으로 주가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반복적으로 매매거래를 정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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