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솔고바이오의 주가가 개발한 수소수 생성기의 미 식품의약국(FDA)에 등록됐다는 소식에 이틀째 급등세다.

18일 오전 9시22분 현재 솔고바이오는 전일 대비 12.5% 오른 1665원을 기록 중이다. 전일에도 상한가로 마감한 바 있다.

전일 솔고바이오는 자사의 수소수생성기 3종을 미국 FDA에 등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소샘 디스펜서 디럭스(Solco Hydrogen-Water Dispenser Deluxe), 수소샘 텀블러(Solco Hydrogen-water Tumbler), 수소샘 직수형 수소수 생성기 시리즈(EH-Series; Hydrogen Water Generator) 등을 등록했다.

솔고바이오는 올해부터 미국 수소수기 수출을 본격적으로 진행하면서 주력 제품을 FDA 등록했다. 또한 미국 생산자책임(PL)보험도 가입했다.

회사 관계자는 “수소수생성기는 이미 국제 안전 규격을 인증한 DC 전기어댑터를 사용하고 있다”며 “인체 매식재 임플란트 재료인 티타늄과 환경호르몬(비스페놀-A)물질이 검출되지 않는 친환경 소재 트라이탄으로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FDA 등록은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해외 수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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