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증권업계가 은행 실무자들에게 일임형 ISA에 대한 '비법 전수'에 나선다.

금융감독원(원장 진웅섭)은 투자 일임형 업무 경험이 없는 은행들의 고충을 줄여주기 위해 그동안 경험을 축적한 증권업계와 금융감독원이 실무 전반에 대한 합동 설명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다음 달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출시를 앞둔 은행 실무자들에게 관련 실무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것이다.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은행연합회관 회의실에서 열리는 합동설명회에는 삼성증권과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금융감독원 등의 관계자들이 투자일임업 운용 전반에 관한 내용을 설명한다.

금감원 측은 "증권업계와 은행들이 상생 협력을 통해 ISA가 안정적으로 시장에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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