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부산 강서구 명지동·강동동·대저2동 일대에 조성될 ‘에코델타시티’의 추진현황과 분양계획을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17일 부산 연제구에 위치한 부산광역시청에서 ‘부산 에코델타시티’ 부동산 투자 설명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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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water·부산광역시·부산도시공사가 함께 조성하는 '부산 에코델타시티' 상업지구 조성 예시도./자료사진=K-water |
이번 행사에는 지역소재 건설사 관계자, 부동산 사업자, 일반 투자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한다면 13일까지 K-water 온라인 청약시스템에 등록하거나 K-water 측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엄길청 경기대 서비스경영전문대학원 교수의 ‘글로벌 경제와 2016년 부동산시장’ 특별강연과 ‘서부산 발전전략’에 관한 프레젠테이션 및 개별 투자 상담이 진행된다.
K-water가 부산광역시 및 부산도시공사와 함께 개발하는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총 사업비 5조4386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계획인구 7만5000명, 주택 3만 세대가 입주하게 된다.
주거지역은 전체의 21.7%를, 산업·물류시설은 23.8%를 차지할 전망이다.
서을성 K-water 수변사업본부장은 “이번 투자 설명회는 부산의 새로운 중심지역으로 부상할 에코델타시티의 특징과 장점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부동산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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