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 위주 2324가구 대단지…'전국구 청약' 가능해져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경기도 평택 내 5632가구 규모의 ‘자이시티’를 완성하는 3차 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GS건설은 이달 평택 동삭2지구 3블록에 ‘자이더익스프레스 3차’를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 GS건설의 '자이더익스프레스 3차' 조감도


지난해 7월과 11월 각각 평택 동삭동과 칠원동에 분양한 ‘자이더익스프레스’ 1·2차 단지에 이은 3차 단지다.

지하 2층~지상 29층 총 2324가구 대단지로, 1~2차보다 크다. 주택형은 전용 59~123㎡ 등이다.

평택은 삼성산업단지 착공 및 수서발 수도권 고속철도(SRT) 등의 개발호재에 힘입어 지난 5년간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 24.9%를 기록했다. 수도권 전체 상승률 중 1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국토부 예외규정으로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에 따라 거주지 제한이 없는 ‘전국구 청약’이 가능해졌다.

정광록 ‘자이더익스프레스 3차’ 분양소장은 “‘자이더익스프레스 3차’는 ‘자이시티’를 완성하는 단지인만큼 평택 랜드마크 아파트의 자부심을 갖고 더 좋은 품질로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이달 말 경기도 평택 비전동 1102-2번지에서 문을 연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19년 1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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