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지난해에 이어 분양 열기가 이어지고 있는 부산 센텀시티 인근 구역에서 대형건설사인 SK건설이 재개발 사업을 따냈다.
SK건설은 부산 ‘반여1-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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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해운대 반여1-2구역에 들어설 SK 재개발 아파트 투시도 |
해당 정비사업은 부산 해운대 반여동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9층 총 732가구 규모의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중 565가구가 일반분양분으로 배정되며, 총 도급액은 1274억원이다.
사업이 진행될 반여1-2구역은 해운대 센텀시티와 인접해 있어 교육 및 주거 환경이 우수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아울러 반여동에는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가 개발되며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역사가 들어선다.
장진용 SK건설 도시정비영업2실장은 “부산 반여1-2구역은 입지여건이 뛰어나고 미래가치도 높은 지역”이라며 “SK건설의 우수한 시공능력을 통해 지역 랜드마크 아파트 단지로 건설하겠다”고 강조했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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