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신규 공급이 드물었던 부산 연제구 거제동에 '자이' 신규 아파트가 선을 보여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GS건설은 부산 ‘거제센트럴자이’ 견본주택이 문을 연 지난 13일 첫날부터 1만5000여 명이 몰리는 등 사흘간 총 4만여 명의 관람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고 16일 밝혔다.
|
|
|
▲ 지난 13일 문을 연 '거제센트럴자이' 견본주택 내부에서 수요자들이 아파트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자료사진=GS건설 |
‘거제센트럴자이’는 부산 연제구 거제1구역을 재개발하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29층 총 878가구 규모로 꾸며진다.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평당 1188만원(21~29층 기준)이다.
트리플역세권 단지인 ‘거제센트럴자이’는 부산지하철 1호선 교대역, 3호선 거제역뿐만 아니라 내년에 개통될 동해남부선 교대역이 모두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동래구 사직동에서 보러 왔다는 직장인 이모씨(42)는 “현재 거주지는 교통 여건이 좋지 않은데 ‘거제센트럴자이’는 교통뿐만 아니라 교육환경도 흡족하다”며 “게다가 분양가는 지금 살고 있는 집과 비슷한 수준이어서 향후 아파트값이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단지 인근에는 법원·검찰청·법조타운 등 인프라 역시 마련돼 있다.
김현진 GS건설 분양소장은 “앞서 분양한 ‘마린시티자이’의 청약 열풍을 바탕으로 프리미엄이 벌써 평균 1억원을 형성할 만큼 부산에서 ‘자이’ 브랜드의 신뢰감이 높다”며 “‘거제센트럴자이’는 주변 시세보다 분양가가 저렴해 높은 청약율이 예상된다”고 답했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18년 10월이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