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그랑서울 몰 진행…"행사 통해 결혼 앞둔 커플 나와"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누적 참여인수가 1000여 명을 넘어가는 ‘로맨틱 그랑서울’ 행사가 5번째 개최를 앞두고 있다.

GS건설은 28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몰에서 싱글 직장인 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색 미팅 이벤트 ‘로즈데이 in 로맨틱 그랑서울’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 지난 2월 그랑서울몰에서 열린 '발렌타인데이 in 로맨틱 그랑서울' 단체미팅 이벤트에 참가한 남녀 참가자들이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자료사진=GS건설


참가 신청은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참가자격은 25~35세의 미혼 직장인으로, 동성 2인 1조로만 가능하다.

5회째를 맞이한 로맨틱 그랑서울 단체 미팅 행사는 5월에 맞게 로즈데이를 콘셉트로 진행된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동성 2인 1조를 이뤄 그랑서울 내 제휴된 5곳의 고급 맛집을 방문할 수 있다. 진행요원의 안내로 남녀 4명이 한 테이블에 배치, 음식을 맛보며 자연스럽게 이성과 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로즈데이를 기념하는 소정의 선물이 제공되며 연락처 교환율을 높이기 위해 러브 커넥트 이벤트 및 경품 추첨 이벤트도 마련된다.

주최를 맡은 김동삼 GS건설 부장은 “로맨틱 그랑서울을 통해 얼마 전 실제 결혼을 약속한 커플이 등장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그랑서울에 입주한 프리미엄 웨딩 브랜드 나인트리 컨벤션과의 협조를 통해 행사에서 성사된 커플들이 결혼까지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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