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투유, 19일 1순위 청약 실시
[미디어펜=이시경 기자]중흥토건(회장=정창선)이 경기도 시흥 목감지구에서 분양 중인 '목감 중흥 S-클래스'가 완판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18일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시흥목감 B1블록의 263가구분 특별청약 결과, 95명이 청약해 36%의 소진률을 기록했다.

   
▲ 아파트투유는 시흥목감 중흥 S-클래스의 특별공급 결과, 다자녀가구 등 무주택 특별공급대상자들이 몰려 공급분의 36%가 소진됐다고 밝혔다./아파트투유


다자녀와 신혼부부 등 무주택자 특별공급 대상자들이 청약에 가세한 데 힘입었다. 주택형별로는 전용 72㎡와 84㎡의 소진률이 각각 55%와 19%을 기록, 19일 1순위 청약에서 전자의 경쟁률이 치열해질 것임을 예고했다.

'시흥목감 중흥 S-클래스'의 특별청약 성적은 지난해 12월 호반베르디움(소진률 11%)와 7월의 신안인스빌(29%)을 웃도는 양호한 수준이다.

이들 2개 단지는 1순위에서 2 대 1 안팎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데 이어 조기 완판했다.

시흥목감 민간 분양에서 가장 양호한 특별청약률은 대우건설의 푸르지오(C1블록)로서 소진율이  48%였다. 대우 푸르지오는 전용 59㎡의 단일 주택형이었다.

그린벨트 해제지구인 시흥목감은 무주택자 대상으로 100% 가점제로 당첨자를 선정, 1순위 청약경쟁률이 다른 민영분양단지에 비해 높지 않은 편이다.

당첨 커트라인(최저점)의 경우 시흥 거주 무주택자의 커트라인은 다소 낮은 편이나 인근 경기도와 서울·인천 거주자의 커트라인은 평균 50점을 넘어야 안정권이다.

‘목감지구 중흥S-클래스’는 지하 2층~지상 25층 총 806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주택형은 전용 72~84㎡ 등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된다.

승용차로 10분 거리에 KTX광명역이 자리해 인근의 이케아·코스트코·롯데 프리미엄아울렛 등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가까이에 위치한 목감IC를 통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서해안고속도로 등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며 7월에는 강남순환도로가 개통을 앞두고 있다. 또 서울 출퇴근을 돕는 신안산선 목감역이 2023년 개통될 예정이다.

개통 시 여의도 출퇴근이 30분대로 앞당겨지며 목감역과 한 정거장인 광명 KTX역을 통해 수도권과 전국에 편리한 교통생활을 누릴 수 있다.

시흥의 대표 자연명소로 꼽히는 총 58만㎡ 규모의 물왕저수지가 ‘목감지구 중흥S-클래스’와 인접해 있다. 입주민은 약 4㎞ 길이로 조성된 수변을 따라 산책로·공원·자전거길 등을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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