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서울 용산구 '효창 파크 KCC스위첸'이 분양성 제고를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19일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KCC건설의 '효창 파크 KCC스위첸'이 39가구 특별공급에서 19명이 청약, 49%의 소진율을 보였다.

   
▲ KCC건설의 '효창 파크 KCC스위첸'이 양호한 특별청약 성적으로 흥행몰이의 교두보를 확보했다./아파트투유

전용 59㎡와 84㎡ 등 2개 주택형에서 소형인 59㎡의 소진률이 높았다.

효창4구역 주택재개발사업에 모두 199가구가 들어서는 이 단지에 일반분양분은 122가구다.

지하철6호선 효창공원앞역에 바로 인접한 이 단지의 분양가는 전용 59㎡(기준층 최고가)가 5억9000만원(3.3㎡당 2430만원), 전용 84㎡는 7억5000만원(2200만원)으로 주변 아파트 매매가에 맞췄다.

인근 대우건설의 '파크푸르지오'(307가구)의 전용 84㎡의 실거래가는 지난 4월 7억5600만원(12층), 7억원(2층)였다.

'효창 파크 KCC스위첸'은 용산구 효창동 백범로 59길, 대지 8517㎡의 터에 용적률 234%, 건폐율 25.8%를 적용, 지하 3층에 지상 최고 18층의 아파트 3개동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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