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택 100% 가점제 적용에 1순위 평균 3.46 대 1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중흥건설이 경기도 시흥목감지구 B1블록에서 선보인 ‘목감 중흥 S-클래스’가 청약 호성적을 발판삼아  '완판'의 고지에 성큼 다가설 전망이다.

19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시흥 ‘목감지구 중흥S-클래스’가 1순위 일반청약 711가구 모집에 무주택자 2463명이 청약에 가세, 평균 3.46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목감지구 중흥S-클래스'가 2개 주택형 모두 1순위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주택형별로는 전용 72형이 5.03대 1, 84형이 2.24대 1을 기록했다.

목감 중흥 S-클래스의 1순위 성적표는 푸르지오를 포함, 직전 분양한 브랜드 단지에 비해 뒤지지 않는 양호한 수준이다.

목감지구에 브랜드별 1순위 청약률은 ‘시흥목감 호반베르디움’이 1.12대 1, ‘시흥 목감 신안인스빌’ 2.00대 1, ‘시흥 목감 레이크 푸르지오’가 3.51대 1 등이었다. 푸르지오는 '중흥 S-클래스'와 달리 모든 주택형이 전용 59㎡의 단일형이었다.

목감지구는 그린벨트를 해제한 공공택지로 무주택자 실수요자만을 대상으로 100% 가점제로 당첨자를 결정, 단기 차익을 노리는 투자세력의 경우 미분양 외에 청약이 어렵다. 앞서 분양한 브랜드의 경우 낮은 청약률에도 조기 완판하는 기염을 토했다.

중흥건설 계열사인 중흥토건의 ‘목감지구 중흥 S-클래스’는 지하 2층~지상 25층 총 806가구 규모로  전용 72~84㎡ 등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된다.

신안산선이 개통될 경우 서울 여의도 30분대 출퇴근이 가능하며 개통 전에는 차량으로 10분 거리인  KTX광명역을 통해 수도권과 전국의 광역 교통망 이용이 편리하고 광명역 인근에 이케아·코스트코·롯데 프리미엄아울렛 등 가종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18년 11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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