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영종하늘도시에 7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에 수요자들이 관심을 보였다.
GS건설은 지난 20일 인천 중구 운서동에서 개관한 ‘스카이시티자이’의 견본주택에 주말을 포함한 사흘간 총 1만5000여 명이 다녀갔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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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일 개관한 '스카이시티자이' 견본주택을 찾은 내방객들로 인해 건물 내부로 들어가기 위한 대기줄이 길게 생겨났다./자료사진=GS건설 |
분양가는 3.3㎡당 평균 990만원대로, 전용 91㎡ 기준 3.3㎡당 1036만원(21~최상층 기준)이다. 중도금 무이자이며 발코니 확장비는 무료다.
견본주택에서는 홈페이지에 사전 신청한 방문객에 한해 리무진 버스 투어를 진행, 가족과 함께 영종도의 명소를 둘러보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랩핑카를 무료로 대여해 자유 투어를 즐기도록 했다.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입지 환경을 둘러볼 수 있는 ‘현장 투어 버스’도 한 시간 간격으로 운영됐다.
인천 청라지구에서 거주 중인 박모씨(38·여)는 “영종도에 호재가 많다는 이야기를 듣던 중 견본주택 이벤트 소식을 접하고 아이들과 나들이 겸 찾아왔다”며 “지금 살고 있는 집보다 더 넓고 가격이 저렴한데다 인천하늘고, 국제고 등 학군이 좋아 청약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스카이시티자이’는 대중교통 이용 시 인천공항역 KTX, 공항철도 영종역 등을 통해 수도권 및 전국 각지로 접근 가능하다. 차량을 이용할 경우 인천공항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올림픽대로 등이 인접해 있다.
‘스카이시티자이’로부터 걸어서 5분 거리에 영종초·하늘초가 자리 잡고 있으며 명문학군인 인천과학고·인천국제고·영종하늘고에 통학할 수 있다.
석성징 GS건설 스카이시티자이 분양소장은 “영종하늘도시에서 7년 만에 첫 분양을 알리는 자리에서 큰 호응을 얻어 수요자들의 관심과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개발호재의 가시화로 인한 집값 상승 기대감, 합리적 분양가, 우수학군 등을 갖춘 만큼 높은 청약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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