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벽화그리기 활동…임직원들 5~12월 사회공헌활동 이어가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현대산업개발이 연중기획된 릴레이 사회공헌활동의 첫 대상으로 이태원 베트남거리를 선정, 벽화를 그렸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0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베트남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벽화그리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 지난 20일 이태원 베트남 문화의 거리 벽화그리기 활동에 참여한 현대산업개발 임직원들이 벽에 그림을 그리던 중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자료사진=현대산업개발


비영리봉사단체 ‘드림인공존’과 협업한 이날 활동에 참여한 현대산업개발 직원 50여 명은 총 연장 35m에 달하는 거리담장 및 마을계단 등에 벽화를 그렸다.

조명기 현대산업개발 대리는 “회사에서 가까워 자주 찾던 이태원인데 내 손으로 직접 베트남 문화의 거리 조성에 기여하게 돼 영광”이라고 참가소감을 전했다. 

올해 현대산업개발은 임직원들이 12월까지 릴레이 형식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는 ‘사랑나눔 릴레이’를 연중실시한다. 벽화그리기로 첫 단추를 끼웠으며, 앞으로도 본사가 위치한 용산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해 지역주민과의 유대를 견고히 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되새길 방침이다.

본부별로 ▲5월 용산 이태원동 벽화그리기 ▲6월 갈월 종합사회복지관과 주택 개보수 활동 ▲9월 보육원·노인복지기관 물품지원 및 봉사활동 ▲10월 어린이공부방에 ‘심포니 작은 도서관’ 조성 ▲11월 밀알복지재단 연계로 저소득층 가구 위한 김치 담그기 등이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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