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실제 아파트 최고층 높이의 조망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가상현실 서비스가 ‘e편한세상 상록’의 사전 홍보관에서 진행 중이다.
대림산업은 경기도 안산 상록구 사동 1423-3외 7필지에 들어설 ‘e편한세상 상록’의 견본주택 오픈 전 지역조감 가상현실(VR) 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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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상록' 홍보관에서는 가상현실 체험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이를 통해 47층 높이의 조망을 미리 경험해볼 수 있다./자료사진=대림산업 |
지역조감 VR은 드론으로 해당 단지 현장 일대를 항공 촬영한 뒤 3차원 입체사진으로 구성하는 기술을 말한다. 이용자들은 입체사진을 보며 마치 상공에 떠 있는 것과 같은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다.
‘e편한세상 상록’ VR은 부지 인근 150m 높이에서 촬영했다. 향후 아파트에서 바라볼 갈대습지공원 및 사동공원 조망을 실제 단지 내 최고층인 47층 높이와 비슷한 시점으로 확인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상록’은 지역 내 최고층인 47층 복합단지인 만큼 조망권이 강점”이라며 “현재까지 서비스를 체험한 고객들이 3000여명에 달할 정도로 관심이 뜨거워 견본주택에도 VR존을 따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5일 현재 ‘e편한세상 상록’ 홍보관을 방문하면 VR 체험이 가능하며 방문객에게는 견본주택 개관 시 바로 입장 가능한 ‘디패스(D·PASS)’ 카드 및 여러 사은품을 증정한다.
한편 대한토지신탁이 시행하고 대림산업이 시공하는 ’e편한세상 상록‘은 지하 5층~지상 47층, 총 597가구 규모의 단지다. 오피스텔이 38실 포함된 복합단지이며 주택형은 전용 59~84㎡ 등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초당초·이호초·이호중·동산고교 등 학군이 가까이 마련돼 있는데다 특히 동산고교는 자율형 사립고로 지정된 학교다.
견본주택은 6월3일 경기도 안산 단원구 고잔동 524-2번지에 마련된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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