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안성 신도심으로 평택생활권을 누리는 착한 분양가의 '안성 공도 우미린'이 양호한 청약성적으로 완판의 교두보를 확보할 전망이다.

25일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우미건설(대표=이광래)가 경기도 안성시 공도지구에 분양 중인 '안성공도 우미린 더퍼스트'의 일반분양분 1,329가구분에 대해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안성 공도 우미린'은 앞서 특별청약에서 전용 59·84㎡B 등 2개 주택형의 소진율이 각각 11%와 19%을 기록, 다자녀와 신혼부부 등 무주택 청약자들이 주목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안성의 신흥 주거지이면서 평택시청과 불과 5㎞에 위치, 평택의 생활권에서 시장이 수용 가능한 합리적인 분양가를 책정한 데 힘입었다.

   


이 단지는 3.3㎡당 분양가가 750만원대로 안성시 신규 분양단지에 비해 분양가가 저렴하고 평택시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단지보다 3.3m²당 150만원 이상 낮다.

올들어 안성시에서는 한국토지신탁이 '당왕 삼정 그린코아'와 시티건설이 '시티 프라디움'을 각각 선보였으나 우미린과 달리 특별청약에서 소진 가구가 없었다.

특별청약 성적을 감안할 때 '안성공도 우미린'은 신혼부부 등의 관심대상인 주택형을 중심으로 25일 1순위 일반 청약에서 일부 마감이 유력시된다.

'안성 공도 우미린 더 퍼스트'는 지상 17~29층, 14개동, 1358가구 규모 대단지로 개방감과 통풍이 탁월한 판상형으로 지어서며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에 수영장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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