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59m²B형 1순위 서 마감 "선방"
[미디어펜=이시경 기자]우미건설의 '안성 공도 우미린'이 미분양 무덤인 경기도 안성 청약시장에서 일부 소형 주택형이 순위 내 마감되는 등 선방했다.

25일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우미건설(대표=이광래)가 경기도 안성시 공도지구에 분양 중인 '안성공도 우미린 더퍼스트'가 모두 1,329가구분(특별공급분 제외)의 1순위 청약을 실시한 결과,  평균 0.47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순위 내 마감 주택형도 나왔다. 전용 59m²B형에서다. 미달분 704가구는 26일 2순위 청약에서 당첨자를 가린다. 2순위는 신청금 10만원을 납부한 뒤 아파트투유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안성 신도심으로 평택생활권을 누리는 착한 분양가의 '안성 공도 우미린'은 2순위 청약 마감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2순위 청약자가 넘칠 경우 추첨을 통해 동과 호수를 결정하기에 우수 조망권에 인기 층 당첨이 가능하다.

 '안성 공도 우미린'의 1순위 청약성적은 지난 3월 분양한 2개 단지의 청약경쟁률을 크게 웃돈 양호한 수준이다. 한국토지신탁이 '당왕 삼정 그린코아'와 시티건설이 '시티 프라디움'의 1순위 청약경쟁률은 각각 0.06 과 0.02 대 1로 부진했다. 2순위에서는 1.16과 0.64 대 1을 기록했었다.

이 분양 단지는 안성의 신흥 주거지이면서 평택시청과 불과 5㎞에 위치, 평택의 생활권에서 시장이 수용 가능한 합리적인 분양가가 돋보인다.

3.3㎡당 분양가가 750만원대로 안성시 신규 분양단지에 비해 분양가가 저렴하고 평택시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단지보다 3.3m²당 150만원 이상 낮다.

'안성 공도 우미린 더 퍼스트'는 지상 17~29층, 14개동, 1358가구 규모 대단지로 개방감과 통풍이 탁월한 판상형으로 지어서며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에 수영장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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