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 프린팅 스마트 UX센터는 복합기의 다양한 솔루션, 서비스를 안드로이드 기반의 애플리케이션과 위젯으로 구현해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삼성전자의 '특화 프린팅 솔루션 플랫폼'이다.

삼성 프린팅 스마트 UX센터를 통해 복잡한 긴 문서, 인물, 풍경 사진까지도 PC로 다시 돌아가 확인하는 번거로움 없이 쉽게 편집이 가능하다. 출력, 복사, 스캔 등 기본 기능을 위한 애플리케이션과 위젯이 사전 설치돼 있으며 개인과 기업이 자주 사용하는 기능 위주로 자유롭게 UI를 구성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로 공개한 SDK를 활용해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은 삼성 프린팅 스마트UX센터에 맞는 응용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다. 신규 SDK에는 HID 카드 리더기를 활용한 프로그램 개발이 가능하도록 기능이 추가됐다.

특히 이번에 공개한 SDK에서는 출력을 위해 복합기로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스마트폰에 탑재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원격으로 스마트UX센터의 기능을 그대로 이용하는 모바일 스마트UX센터 기능을 지원한다.

SDK를 활용하는 개발자를 위한 스타일 가이드도 포함되어 스마트 UX센터용 폰트, 아이콘, 샘플 디자인 등을 제공하여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한다.

송성원 삼성전자 프린팅솔루션사업부 전무는 "삼성전자는 스마트UX센터를 선보이며 독자적인 에코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에 공개한 스마트UX센터 SDK를 통해 모바일 환경까지 이용 가능한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 개발이 더욱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미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