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모아주택산업(대표=한동주)이 광주광역시 광산구에서 분양 중인 '하남3 모아엘가 더퍼스트'가 특별청약에서 선전, 완판의 교두보를 확보했다.

8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하남3 모아엘가 더 퍼스트'가 230가구분의 특별공급에서 65명의 당첨자를 확정, 평균 28%의 소진율을 기록했다.

 광주 하남3 모아엘가 더퍼스트 특공성적  -아파트투유
 84A 115 26 0.23
 84B 115 39 0.34
 계 230 65 0.28
'모아엘가 더퍼스트'의 가격경쟁력과 입지, 특별공급 청약률을 감안할 때 1순위 청약경쟁률은 7 대 1안팎에서 순위 내 마감할 전망이다. 아파트투유는 8일 특별청약 이월분을 포함, 모두 638가구에 대한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하남3 모아엘가 더퍼스트'의 특별공급 청약성적은 직전 보광건설이 동구 소태동에서 선보인 '무등산 골드클래스'(소진율 16%)를 12%포인트 넘었다.

무등산 골드클래스의 1순위 청약경쟁률은 평균 8.68 대 1을 기록하고 특히 전용 84㎡는 40 대 1로 경쟁이 치열했다.

무등산 골드클래스의 전용 84㎡의 분양가는 3억775만원(기준층)으로 '모아엘가 더퍼스트'(3억700만원)과 비슷하다. 무등산 골드클래스가 지하철 1호선 역세권인 반면 '모아엘가 더퍼스트'는 신설예정인 2호선(하남역)과 거리가 있다.

하남3지구 마지막 민영주택인 '모아엘가 더퍼스트'는 진곡산업단지와 향후 조성예정인 혁신산업단지와 직주근접형 중소형 대단지로서 걸어서 초중고교 등교가 가능하고 수완지구 생활편의시설이용도 편리하다.

   
▲ 모아주택산업이 광주 하남3지구에 분양 중인 '모아엘가 더퍼스트'의 전용 84㎡B형이 3억2600만원으로 입주 6년차인 인근에 장덕동 현진에버빌 2단지의 실거래가보다 저렴하다./국토부 실거래가

책정 분양가는 발코니확장비를 포함 전용 84㎡B형이 3억2600만원으로 입주 6년차인 인근에 장덕동 현진에버빌 2단지의 실거래가보다 약간 저렴하다. 흑석동 중흥 S-클래스 3단지(2012년 입주)보다는 4000만 원가량 높다.

'모아엘가 더퍼스트'는 분양가의 60%인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주어지고 2차 계약금도 이자 후불제로 대출을 알선한다.

지상 15~24층, 9개동에 전용 84㎡의 단일형으로 모든 세대가 4-베이·룸으로 입주자의 취향에 따라 방의 수를 조절하도록 했다.

한편 '모아엘가 더퍼스트'의 1순위 청약에서 84㎡B형이 A형보다 인기를 끌 것이라고 현지 부동산중개업계는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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