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문을 연 '답십리파크자이' 견본주택에 몰린 관람객들이 번호표를 손에 들고 분양 상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자료사진=미디어펜DB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17일 개관한 ‘답십리파크자이’의 견본주택에는 평일임에도 오전에만 1000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갔다.

GS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14구역을 재개발하는 ‘답십리파크자이’의 평면은 전용 49~84㎡ 등으로, 견본주택에는 전용 49A형, 59A형, 84B형 등 세 가지 타입이 마련돼 있었다.

전용 49㎡는 은평구 내에서 희소가치를 갖는 초소형 평면이라는 점에서 내방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A형은 2베이(Bay) 판상형, B형은 탑상형으로 제공된다.

분양 관계자는 “특히 강남 3구 거주민들이 ‘답십리파크자이’의 전용 49형에 대한 투자 문의를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분양 전 사전조사결과 동대문구 내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평형은 전용 59㎡였다고 분양 관계자는 덧붙였다.

실제 판상형인 전용 59㎡A의 경우 조합원들이 ‘싹쓸이’하다시피 해 총 299가구 중 일반 물량은 68가구만 남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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