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인근 주거시설·7개 산업단지 배후수요 '풍부'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김포한강신도시 중앙의 상업시설 ‘테라스 스퀘어’가 6월 중 분양을 진행한다.

대림산업은 이달 경기도 김포한강신도시 구래동 6882-1·2번지 일대에서 ‘테라스 스퀘어’를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 대림산업의 '테라스 스퀘어' 투시도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한강신도시’의 상업시설로 조성되는 ‘테라스 스퀘어’는 지상 1층~3층 총 104개 점포 규모로 이뤄진다. 구래동 중심상업지구 내 중앙광장이 바로 앞에 있는데다 김포도시철도 구래역(가칭·2018년 개통 예정)이 도보거리에 있어 유동인구 확보에 유리할 전망이다.

또 748실 규모의 오피스텔 고정수요와 상가 주변 약 1만1400여 가구의 주거시설 거주민 등 배후수요를 갖췄다. 남서측에는 김포양촌일반산업단지·김포항공일반산업단지·검단일반산업단지 및 학운2·3·4일반산업단지 등 7개 산업단지가 자리 잡고 있다.

‘테라스 스퀘어’의 1층은 4면 개방형으로 설계돼 유동인구 유입이 수월하며 2~3층은 일부 점포가 스트리트형 테라스로 조성돼 중앙광장 조망 및 넓은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구래동 중심상업지역의 개발이 활발한데다 주변 주거지역의 입주도 속속 이뤄져 배후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미 2014년 ‘e편한세상 캐널시티’를 성공적으로 분양한 바 있는 대림산업의 두번째 상업시설인 만큼 단기간 높은 계약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 장기동 2016-1번지에 마련돼 있다.

2018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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