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삼성·LG 반도체 기업 클러스터 등 산업단지의 중심에 자리 잡게 될 도시형생활주택이 내달 분양을 실시한다.
한국자산신탁은 다음달 경기도 평택 포승국가산업단지에 고급 도시형생활주택 ‘골든포트’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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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자산신탁의 도시형생활주택 '평택 골든포트' 투시도 |
‘평택 골든포트’는 지하 2층~지상 20층 규모의 단지로, 오피스텔 전용 24~48㎡ 등 14실, 도시형생활주택 전용 21~48㎡ 등 252가구로 이뤄진다. 지상 2층은 오피스텔 전용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평택 포승국가산업단지는 포승2일반산업단지, 황해경제자유무역지구 포승, 현덕단지 등 점차 확대되는 평택 산업단지 중심에 위치해 기업 및 임직원의 배후 주거단지로 활용 가능하다.
‘평택 골든포트’로부터 반경 10㎞ 내에 현대기아차·쌍용 등 공장과 삼성전자·LG이노텍 등 반도체 기업 및 관련 업체들이 클러스터를 이루고 있다. 이들 기업에 출퇴근하는 3만여 명의 상주인구 수요가 확보될 전망이다.
교통편으로는 광역철도 및 고속도로, 복선전철 등을 이용 가능하다. KTX광명~평택 구간은 이미 개통 중이며 SRX 수서~평택 구간 지제역이 완공되면 서울까지 30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또 서해안 복선전철(2018년 개통 예정), 평택항 산업철도(2019년 개통 예정)도 계획돼 있다.
차량 이용 시 서해안고속도로, 제2서해안고속도로 접근이 수월하다.
분양홍보관은 7월1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238번지에서 문을 연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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