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금호건설이 경북 구미에 선보인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 2차’가 1차에 이어 연달아 1순위 마감에 성공, 흥행을 이어갔다.
23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 22일 진행한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 2차’의 1순위 청약결과 217가구 모집에 총 2105명이 접수, 평균 9.70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구미 형곡금호어울림 포레 2차 -아파트투유 |
주택형 | 공급 세대수 | 청약자 | 경쟁률 |
84A | 176 | 1954 | 11.10 |
84B | 41 | 151 | 3.68 |
계 | 217 | 2105 | 9.70 |
최고경쟁률은 10.56대 1로, 전용 84㎡A형에만 1858명이 몰렸다. 84B형 역시 구미 등 경북지역 내에서 마감됐다.
정형선 금호건설 분양소장은 “지난해 분양한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 1차’에 이어 마지막 2차 물량도 수요자들의 호응도가 높았다“며 “1차와의 차별화를 위해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전용 84㎡)에 4베이(Bay) 혁신평면 위주로 구성한 것이 맞아떨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4월 공급된 1차는 분양 당시 구미지역 최고경쟁률(58 대 1)을 갱신한 바 있다.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 2차’는 경상북도 구미 형곡동 65번지에 들어서는 총 255가구 규모의 단지로, 지하 1층 및 지상 24~29층에 주택형 전용 84㎡형 단일면적으로 설계됐다.
단지 3면이 금오산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숲 조망이 가능하며 산책로가 이어져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전용 84㎡A형의 분양가는 2억 9590만원으로 1차분에 비해 2,000만원 높다. 당첨 여부는 29일에 확인할 수 있다.입주 예정 시기는 2018년 9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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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7일 개관한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 2차' 견본주택에서 방문객들이 분양 상담에 귀기울이고 있다./자료사진=금호건설 |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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