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청년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성신여대의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성황리에 끝마쳤다.

성신여자대학교(총장=심화진)는 지난 1일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운정그린캠퍼스에서 ‘2016 성신스타트업 제4회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성신여대 창업교육센터와 창업맞춤형사업화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총 18팀 51명이 참가했다.

대상을 차지한 ‘리턴 석세스’팀(최수빈, 성신여대 IT학부 12학번 외 3명)의 아이템은 ‘뇌 질환 환자의 보호자를 위한 인지재활치료 프로그램’이다.

성신여대는 대상을 비롯한 10여 개 팀을 대상으로 ▲창업캠프 ▲팀별 맞춤 멘토링 ▲창업 워크숍 등을 진행해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또 외부 창업경진대회 참가, 창업맞춤형 사업연계 등을 지원한다.

한편 성신여대는 창업진흥원 스마트창작터, 창업맞춤형사업화지원사업 등을 수행하고 100인의 창업 멘토단, 린스타트업 창업 교육, 크라우드 펀딩 연계 창업지원 등 여성창업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