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첫 ‘SK뷰’ 브랜드 아파트가 역세권 입지에 선을 보인다.
SK건설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6·8공구 A4블록에 들어설 ‘송도 SK뷰(VIEW)’의 견본주택을 8일 열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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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건설의 '송도 SK뷰' 투시도 |
‘송도 SK뷰’는 지하 2층~지상 43층 총 2100가구 규모의 단지로, 주택형은 전용 75~99㎡ 등 중소형 평형 위주로 이뤄진다.
단지가 들어서는 송도국제도시는 40조원이 투입된 경제자유구역이며 코오롱글로벌·포스코A&C·삼성바이오로직스 등 기업과 녹색기후기금(GCF) 및 세계은행 한국사무소 등 국제기구들이 연이어 입주하고 있다.
차량 이용 시 제2외곽순환도로(내년 개통 예정)와 제1경인고속도로 등을 이용해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할 수 있고, 인천대교만 건너면 인천국제공항에 바로 닿을 수 있다.
역세권인 ‘송도 SK뷰’ 인근에는 2020년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랜드마크시티역(가칭)이 자리를 잡고 있으며 송도달빛축제공원, 아암도 해안공원 등도 가깝다.
단지 내부에는 축구장 5배 크기의 조경이 가꿔진다. 또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의 커뮤니티센터에는 ▲어린이집·키즈카페 등 키즈센터 ▲도서관·스터디룸 등 에듀센터 ▲실내골프연습장·피트니스공간 등 피트니스센터 등이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송도국제도시는 올해 인구 10만 명을 돌파한데다 각종 대규모 개발이 가시화되면서 다시 한번 상승세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며 “‘송도 SK뷰’는 SK건설이 송도국제도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파트인 만큼 입지 및 특화 설계, 평면, 조경 등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1순위 청약은 14일 진행되며 당첨 여부는 21일 확인 가능하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19년 7월이다.
견본주택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10-8에서 문을 연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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