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하남 미사강변신도시의 민영아파트 가운데 역세권 마지막 단지인 신안종합건설의 '하남 미사 신안인스빌'이 인기몰이 중이다.

신안인스빌이 들어서는 쾌적한 A32블록은 교육과 생활, 교통, 환경 등 흠잡을 데가 없다. 시행과 시공을 함께 하면서 원가 절감분을 명품 단지로 짓는 데 투입했다.

   
▲ 미사강변 신안인스빌의 1순위 청약경쟁률 예측.
본보가 현지 부동산중개업계를 대상으로 '하남미사 신안리슈빌'의 청약경쟁률을 추정한 결과, 평균 15대 1 내외가 나올 것으로 전망됐다. 가격 대비 주거성능을 양호하게 평가한 데 따른다.

3.3㎡ 당 분양가가 인근 시세 1400만원에 맞추면서 분양권 차익을 크게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이 청약성적을 후하게 줄 수 없었다는 게 현지의 진단이다.

▲ 미사 초입에 위치…“자녀 통학 유리하다”

‘하남 미사 신안인스빌’ 인근에는 상일IC가 위치해 있어 올림픽대로를 통해 강남으로 접근하기 수월하다. 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및 서울~춘천고속도로를 이용 가능하다.

   
▲ '미사강변 신안인스빌'은 주변 시세에 맞춰 분양가가 책정됐다.
박지훈 홍보팀장은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 지역 중 강남 접근성이 뛰어난 미사강변도시 내에서도 초입에 위치해 이동이 수월하다”고 강조했다.

신안인스빌은 오는 2019년 입주 시점에 맞춰 지하철 5호선 연장선을 10분여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풍산동 T 부동산 관계자는 "역세권에 생활인프라를 갖춰 편의성이 높은 주거단지”라며 “초등학교가 단지에 인접, 안심 등교가 가능하고 근린공원이 가까이 자리한 게 강점이다”고 평가했다.

아파트로부터 반경 500m 내에 초·중·고교 모두 위치해 있으며 별도로 9개의 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단지 가까이에 미사역세권 중심상업지구가 마련돼 있다.

▲ “당첨되는 순간 웃돈 3000만원대”

   
▲ 미사강변 브랜드별 분양가
‘하남 미사 신안인스빌’의 평당 분양가는 평균 1399만원이다. 전용 84㎡(10~19층 기준)는 4억7100만원이다.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앞서 분양된 인근 단지들의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3.3㎡당 ▲‘미사 더샵 센트럴포레’ 1394만원 ▲‘미사 센트럴자이’ 1359만원(전용 91㎡ 기준) ▲‘미사강변 대원칸타빌’ 1325만원 등이다.

송 소장은 “‘미사강변 대원칸타빌’의 경우 웃돈이 바로 붙어 현재 평당 1400만원대”라며 “미분양 없는 미사강변도시의 분양 추이를 봤을 때 분양가는 오를 수밖에 없으며 향후 분양될 아파트들은 더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 '미사강변 신안인스빌'은 주변 시세에 맞춰 분양가가 책정됐다.
H 부동산 관계자는 “미사강변도시 내 새 아파트는 평당 분양가가 1300만원대였으나 ‘신안인스빌’이 처음으로 1400만원을 돌파한 것”이라며 “저렴한 분양가라고 말할 수 없으나 하남시 분양시장 열기를 감안할 때 적정한 분양가”라고 귀띔했다.

T 부동산 관계자는 “당첨되는 순간 ‘초피’(초기에 붙는 웃돈)가 2500만~3000만원에 형성될 것”이라며 “상담하는 고객마다 여건만 된다면 무조건 넣어보라고 조언하고 있다”고 답했다.

M 부동산 관계자는 “미사강변도시의 막바지 인기 분양단지여서 그런지 하남 거주민뿐만 아니라 서울 송파·강동구 거주민들의 관심이 상당하다”며 "동시분양성의 고밀도 주상복합아파트인 C2블록 호반 써밋플레이스보다 단지가 쾌적한 데다 주변 학교환경도 양호, 신안인스빌의 주거가치가 양호하다고 생각하는 청약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 미사강변 신안인스빌 가족이 집들이할 시점에 맞춰 지하철 5호선 연장선이 개통, 미사역을 이용할 수 있다./신안종합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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