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59A형, 세 자릿수 경쟁률 기록…13일 당첨자 명단 공개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아크로 리버하임’이 올해 서울에서 분양을 진행한 새 아파트 중 청약 신기록을 갱신했다.

6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대림산업의 ‘아크로 리버하임’이 1순위 청약에서 287가구에 2만5698명이 접수, 평균 89.54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아크로 리버하임'의 1순위 청약결과 테라스형인 전용 84T형이 1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수요자의 관심을 입증했다.


최고경쟁률은 전용 59A형의 281.94대 1이다. 31가구 모집에 8740명의 청약자가 몰려 가장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 분양분이 저층부에 몰려 한강 조망권을 갖춘 물량이 적지만 초역세권 대단지라는 점에서 크게 인기를 끈 것으로 분석된다.

이 단지의 청약성적은 올해 서울과 수도권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삼성물산의  '래미안 루체하임'(50.03 대 1)과 동원개발의 '동탄2신도시 동원 로얄듀크'(71.95 대 1)보다 양호한 수준이다.

앞서 동작구에서 분양, 완판한 ‘흑석뉴타운 롯데캐슬 에듀포레’ 및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의 청약성적을 크게 능가했다.

대림산업의 ‘아크로 리버하임’은 지하 3층~지상 28층 총 1073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405가구가 일반 분양분으로 배정됐다. 주택형은 전용 59~84㎡ 등 중소형으로 이뤄진다.

당첨자 명단은 13일에 발표된다.입주 예정 시기는 2018년 11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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