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하남 미사강변도시에 들어설 ‘신안인스빌’의 특별공급 청약에 수요자가 몰려 밤샘 접수가 진행됐다.
신안종합건설은 지난 6일 진행된 ‘하남 미사 신안인스빌’ 특별공급 청약결과 177가구에 1534명의 청약자가 접수해 100% 소진은 물론 평균 8.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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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일 진행된 '하남 미사 신안인스빌' 특별공급 청약 당시 예비 청약자들이 견본주택을 가득 메웠다./자료사진=신안종합건설 |
특공 청약 당시 이른 아침부터 몰린 예비 청약자들로 인해 견본주택 건물 밖에는 마치 개관일처럼 길게 대기줄이 형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접수 시간은 애초 오후 3시까지였으나 다음날인 7일 오전까지 연장됐다.
분양 관계자는 “미사강변도시가 워낙 인기지역인 데다 ‘신안인스빌’만의 세심한 설계가 더해져 더욱 인기가 높은 것 같다”며 “특공에 이 정도 수요가 몰린 것을 감안하면 일반청약에서 미사강변도시 내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든다”고 말했다.
신안종합건설의 ‘하남 미사 신안인스빌’은 지하 2층~지상 29층 총 73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주택형은 전용 84㎡과 93㎡ 두 가지로 이뤄진다.
1순위 청약은 8일 진행되며 당첨 여부는 15일에 확인 가능하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19년 1월이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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