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미사강변도시에서 처음 평당 1400만원대의 분양가를 돌파한 ‘신안인스빌’이 청약 신기록을 갱신했다.
8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하남 미사 신안인스빌’의 1순위 청약결과 561가구 모집에 4만3499명이 몰려 평균 77.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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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하남 미사 신안인스빌'의 세 타입 모두 각각 1만 명 안팎의 청약자를 모았다. |
틈새면적인 전용 93㎡에 총 2만8000명이 넘는 청약자가 접수해 미사강변도시 내 희귀 평면에 대한 수요자들의 인기를 입증했다.
해당 지역 내 청약 최고 기록인 ‘미사강변 호반 써밋플레이스’(54.08대 1), '더샵 센트럴 포레'(28.69 대 1), ‘e편한세상 미사’(25.39 대 1) 등을 크게 웃도는 성적이다.
미사강변도시 내 막바지 분양이라는 점에서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자도 몰려든 것으로 분석된다.
미사강변도시 내 처음으로 평당 1400만원을 넘어선 ‘신안인스빌’의 흥행 성공에 분양시장이 또 한 번 들썩일 것이라고 업계 관계자는 전망했다.
신안종합건설의 ‘하남 미사 신안인스빌’은 지하 2층~지상 29층 총 73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주택형은 전용 84㎡과 93㎡ 두 가지로 이뤄진다.
높은 경쟁률을 뚫은 당첨자는 15일에 명단이 공개될 예정이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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