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택배를 대신 받아줄 관리인이 없어 이용 시 불편함을 겪었던 소규모 임대주택 입주민들이 무인택배보관함으로 편리해질 전망이다.
서울시 SH공사(사장=변창흠)는 다가구·다세대주택 등 경비실이 없어 대신 택배물건을 받아줄 상시 관리인이 없는 소규모 임대주택에 무인택배보관함을 설치한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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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공사가 소규모 임대주택에 설치할 무인택배보관함 중 1열 4단 보관함./자료사진=서울시 |
설치 대상은 SH공사가 관리하는 소규모 임대주택 336개동 4476가구이며, 무인택배보관함 총 326개를 제공한다.
SH공사는 다음달부터 설치를 시작해 올 9월까지 모두 완료할 예정이다.
SH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다가구 매입 및 건설 시 세대수가 일정 규모 이상 조성될 경우 무인택배보관함 설치를 의무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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