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해외에서 현장근무를 마치고 국내로 돌아온 임직원들이 피로를 덜고 새로운 비전을 세우는 시간을 가졌다.
SK건설은 에콰도르, 베트남, 쿠웨이트 등 해외현장에서 1년 이상 근무하고 복귀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리스타트’(Restart)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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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건설의 리스타트 프로그램에 참가한 임직원들이 심기신 수련 교육을 받고 있다./자료사진=SK건설 |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해당 프로그램은 해외에서 오래 근무한 임직원의 지친 심신을 달래고 국내 직장생활로의 성공적 복귀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리스타트 프로그램은 강원도 원주의 한 리조트에서 실시됐으며 대리~부장급 직원 1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그룹코칭, 명상, 산책, 심기신 수련 등을 통해 피로를 덜어냈고 직장생활의 새로운 비전을 세워보기도 했다.
김광현 SK건설 해외플랜트 오퍼레이션(Operation) 지원실장은 “해외현장에 오래 근무하다 보면 육체적·정신적으로 지치는 것은 물론 삶의 활력까지 잃는 경우도 적지 않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구성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마인드를 회복시키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SK건설의 리스타트 프로그램은 이번까지 총 4회 실시됐으며 임직원 76명이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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